
15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그룬크라우트 CEO가 이끄는 크래프트 하인즈 브라질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곧 케첩에 사용되는 토마토의 우수한 품질을 강조하는 신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는 건강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하인즈 케첩의 성분이 “주기율표의 화학식이 아닌 토마토, 식초, 설탕, 소금, 양파 등 6가지 천연 재료”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함이다.
그룬크라우트 CEO는 인터뷰에서 “소비자들은 자신의 몸에 들어가는 성분에 매우 민감해졌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른 제품들과 하인즈 토마토가 어떻게 다른지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버거킹 브라질 CEO 출신으로, 과거 영업·마케팅 이사 시절 대담하고 도발적인 광고 캠페인으로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특히 2019년, 자이르 보우소나루 당시 정부가 성·인종 다양성을 다룬 국영은행 광고를 검열하자, 이를 풍자하며 “검열된 광고에 출연했던 모든 배우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그룬크라우트 CEO의 목표는 브라질을 크래프트 하인즈의 세계 최대 성장 동력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는 “브라질 시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익은 현지에 재투자되고 있으며, 본사의 추가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면서 지난 5년간 공장 현대화 등에 10억 헤알(약 2천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 본사가 2015년 합병 이후 실적 부진을 겪으며 사업 분할까지 검토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것과 대조적이다.
크래프트 하인즈 브라질은 올 하반기, 상반기의 두 배가 넘는 투자를 집행해 전국 3천여 개 판매 지점에서 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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