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브라질 유력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히카르두 누네스 시장의 연정 소속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최소 30건의 카메라 설치 공식 요청이 접수됐다. 일부 구청장과 지역 주민 협회도 치안 불안을 호소하며 요청에 가세했다.

이에 대해 시 도시안전사무국은 “신규 카메라 설치는 요청 주체와 무관하게 기술적 기준과 데이터에 따라 결정된다”며 원칙적인 입장을 고수했다. 정치적 요구보다는 시스템 효율성을 우선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폴랴 데 상파울루에서는 관련 요청을 한 시의원 4명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

총 2만 7천여 대의 카메라 중 약 1만 대는 민간 시설의 영상을 공유받는 방식이며, 나머지는 시 당국이 컨소시엄을 통해 직접 계약한 장비다. 여기에는 고정형, 원격제어(PTZ)형, 파노라마형 외에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첨단 카메라(LPR/OCR) 약 4,000대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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