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16일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송편 및 상품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윈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무명의 한인이 후원한 오뚜기 상품권 40장은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 전달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추석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일 영사와 김인호 경찰영사가 참석해, 이인숙 회장과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코윈 회원들은 방문한 어르신들을 정성껏 맞이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한편, 코윈 브라질지회는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동포 가정에 지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2월부터 20개 가정을 선정해 격월로 식료품 상자를 전달해왔으며, 브라질 한인 대학생 연합회(ABUC)와 협력하여 차세대 지도자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