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의 조형미와 디자인적 요소를 결합한 약 20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한글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특히, 한글을 그래픽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들은 현대적인 감각과 한국의 전통美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나성주 작가는 “작업 과정에서 1년 6개월 동안 2~3kg 정도 체중이 감량될 만큼 열정을 쏟았다”며, “마치 제 영혼의 일부가 작품 속에 담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성주작가는 교육원에서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며 현지인들의 한글에 대한 열정을 보며 한글의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한글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가 많지 않다는 점에 주목하여,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개막식에는 김인호 경찰영사, 한봉헌 브라질한인기독교연합회장, 제갈영철 쇼핑 K-square 대표, 이형순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홍장식 노인회 부회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갈영철 대표는 “나성주 작가님의 꾸준한 노력 덕분에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움이 브라질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작가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님의 예술 세계가 더욱 빛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욱 멋진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시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김인호 경찰영사는 “한글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아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이로움을 느낀다”며, “나성주 작가님의 작품을 보니 세종대왕에 버금가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이어 “한글의 우수성과 예술성이 브라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성주 작가는 지난 20년간 브라질에서 서예협회를 결성하고, 대한민국서예미술진흥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며 한글 예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상파울루, 히오, 비토리아 등에서 개인전시회를 개최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알리고 있다.
앞으로 나성주 작가는 미국과 중남미 국가에서 한글 전파를 위한 전시회와 워크숍을 개최하고, 한글 관련 출판물 발간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 제작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글의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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