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 배드민턴 동호회의 친목과 실력 향상을 위한 축제였던 봉배 챌린지가 1일, 봉배 배드민턴 클럽(회장 Cesar Choi)의 주최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최대 두 종목에 참가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에는 총 7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Studio Mani에서 무료 마사지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남자부 복식에서는 안디옥의 박성신/김성호 선수가 A조, 봉베의 Cesar/Fabiano 선수가 B조, 순복음의 Paulo/Sung 선수가 C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복식에서는 봉베의 Erica/Lais 선수가 A조, MAX의 Carina/Julia 선수가 B조, 순복음의 Suna/Gabriela 선수가 C조에서 우승했다. A조의 Erica/Lais 선수는 뛰어난 팀워크와 전략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남여 혼복에서는 봉베의 Erica/Gustavo 선수가 A조, 봉베의 Fabiano/Diana 선수가 B조, 순복음의 Beatriz /Timoteo 선수가 C조에서 우승했다. A조의 Erica/Gustavo 선수는 섬세한 공격과 수비로 경기를 지배하며 우승했다.
아울러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종가식당에서 폐회식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전철민 재브라질 한인 배드민턴 협회장은 이날 6월에 개최되는 협회 시합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대회의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봉배 챌린지’ 이벤트 경기는 단순한 일회성 경기가 아닌 앞으로 1년에 2회 정도 개최될 계획이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와 협조를 보여준 동호회 회원들과 봉베 배드민턴 임원진들에게 Cesar Choi 회장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복식 A조 1등: 박성신/김성호(안디옥), 2등 Paulo/Vitor(MAX) ▲남자부 복식 B조 1등: Cesar/Fabiano(봉베), 2등 Pedro/Willian(MAX) ▲남자부 복식 C조 1등: Paulo/Sung(순복음), 2등 고일파, Wiliian(안디옥) ▲여자부 복식 A조 1등: Erica/Lais(봉베), 2등 Sandra/Vladia(MAX) ▲여자부 복식 B조 1등: Carina/Julia(MAX), 2등 Monica/Stephany(봉베&MAX) ▲여자부 복식 C조 1등: Suna/Gabriela(순복음), 2등 Beatriz/Sabrina(순복음) ▲남.여 혼복 A조 1등: Erica/Gustavo(봉베), 2등 Roberto/Helena(MAX) ▲남.여 혼복 B조 1등: Fabiano/Diana(봉베), 2등 Kim/Joana(봉베) ▲남.여 혼복 C조 1등: Beatriz /Timoteo(순복음), 2등 Felipe/Gabriela(순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