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보건 당국에서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 19 백신 등록과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였다.
브라질 보건부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서는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식 등록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건부 연계 의료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공식 등록을 승인받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백신은 미 화이자에 이어 브라질에서 두 번째로 공식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이며,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 19 감염으로 인해 폐렴과 산소 부족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의사 처방이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