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앤텍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브라질 변종을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3가지 변종 모두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이같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NEJM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영국변종(B.1.1.7),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종(B.1.351) 뿐만 아니라 브라질 변종(P.1)에 대해서도 면역 효과를 나타냈다.
앞서 화이자 연구진은 자사 백신이 영국과 남아공 변종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