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타운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은 지난 2월25일(목)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쇼핑 K-Square에서 브라질 한인회 홍창표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기부금 2만 헤알을 전달하였다.
홍 회장은 고우석 위원장의 기부에 당황한 가운데 반가움을 표했고 한인회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고 기뻐했다.
홍창표 회장은 “지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 본다. 고우석 위원장님도 위원회를 운영하시면서 많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계실 텐데 한인들을 생각하셔서 선뜻 기부해 주시니 정말 놀랐다”라면서”상징물 제작도 잘 완수 하시고 이제 더 큰 업무를 맡으셨는데 이것이야말로 한인 사회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업무라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 “라고 기쁨을 전했다.
고우석 위원장은, “지금은 모두가 다 힘들지만 이것저것 생각하면 일이 안 된다. 옳다 싶으면 바로 시행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 홍 회장님이 정관 등록이며 빚 문제와 치안 문제 등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애쓰는 모습은 내가 볼 때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였다”며 “젊은 세대들이 참 일을 잘하고 있으며, 한인회에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결국 다 우리한테 돌아오는 일을 해주며 지금 한인회 일이 나중에 내 자녀들, 사업장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무튼 잘하고 있다. 한인회 일 잘하고 있다. “ 라고 홍 회장과 임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