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프는 겨울방학을 맞아 동포 자녀들이 모국어와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상파울루한국교육원 3층 강의실에서 열리며, 만 10세 이상 재외동포 자녀 30명 안팎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수업에 참여한다. 오전반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독후 활동을 통한 한글 학습, AI 증명사진 만들기, 움직이는 추억 사진 제작 등 창의융합 활동으로 꾸려진다. 여기에 민화 그리기와 화조도·책가도 체험 등 전통예술 활동, 윷놀이·투호놀이·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대형 비빔밥 함께 만들기, 한국 영화 감상, 아리랑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이 더해진다.
특히 최근 교육 현장에서 쓰임이 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아우르도록 한 점이 이번 캠프의 특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받으며, 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구글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근 교육원장은 “이번 캠프가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과의 유대감을 키워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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