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7735.62헤알을 12월 1일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부(회장 조복자)에 기부했다.
이번 전시회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2023년 캘리그라피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자신감 함양과 기량 넓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노인 어르신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차원이다.
신일주 교육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통해 노인분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캘리그라피 지도 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은 “학생들과 지도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수익금은 노인분들의 복지를 위해 유용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같은 시각 LG전자 브라질법인은 연말을 맞이하여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를 방문하여 R$15.000,00 어치의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이날 김광국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방문하여 상품권을 조복자 회장에게 전달한 가운데, 조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노인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이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LG전자 브라질법인의 기부는 이민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사례로, 한인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