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우리 동포 돕기 운동’ 오찬회 개최

[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11월 30일(목) 정오, 봉헤찌로의 종가식당에서 작년 9월부터 총 15차례에 걸쳐 진행한 ‘우리 동포 돕기 운동’의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초청하여 오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주성 한인회 부회장은 운동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권명호 회장은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후 한인회는 약 250통의 김치를 직접 제작해 후원한 사랑나눔회와 함께, 쌀을 기부한 개인 및 봉헤찌로주님의 교회(담임 한봉헌 목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후원금을 제공한 단체와 개인을 대표하여 안디옥교회에도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후원을 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를 초청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라며 “여러분의 후원으로 18가정의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도움을 받아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한인회는 12월 초에 마지막 16차 물품 전달을 진행하고, 제37대 한인회에서 운영한 ‘우리 동포 돕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