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외교부는 26일(화) 오는 10월 5일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재외동포의 권익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하기에 앞서, 포상 후보자로 추천받은 명단을 공개 하였다.
‘제16회 세계한인의 날’에 정부포상을 수훈할 재외동포 총 143명과 단체 12곳 중 브라질에서는 재 브라질대한체육회, 전옥희 재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 하윤상(OG COMPANY 대표)씨가 포함 되었다.
재브라질대한체육회는 16년 간 체육활동을 통해 동포사회 단합과발전에 기여하고, 취약동포 지원을 위한 기금조성활동과 봉사로 동포사회 권익증진에 공헌을 하였다.
전옥희 재브라질한인미술협회장은 화가로서 미술활동과 전시를 통해 한-브라질 민간 우호증진에공헌하고, 한인단체 활동 및 고령 동포 미술지도, 거리청소 등 꾸준한봉사와 선행으로 한인사회 발전과 한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으며, 하윤상 대표는 K-FOOD를 통한 브라질 내 한류 확산, 브라질 동포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CCTV 설치, 차세대 동포대상 장학 및 봉사활동 등으로 한국 이미지 제고 및 한인사회 안정과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올해 재외동포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는 개인 143명과 단체 12곳이다. 공개검증 기간은 오는 8월 6일 24시(한국시각 기준)까지이며, 의견은 재외동포과 이메일(minah0830@mofa.go.kr) 또는 팩스(02-2100-7973)로 제출하면 된다. 허위 및 비방 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의견 제출자는 실명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하며, 미기재시 제출한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
이번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외교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포상 대상자(안)이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