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차세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한국과 브라질의 상호교류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브라질 한인교수협회(회장 : 이정표, 브라질리아 대학교/항공우주공학)가 지난 15일 결성 되었다.
브라질 한인교수협회는 자체 정관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간 협의시 지원(정책실무자 지원), △한인공동체 및 한인 차세대 양성지원(리더 양성, 대학간 MOU 체결 등), △한-브 협력지원(한-브 연계사업 등), △전문경력 개발지원(학술대회 개최 등)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협회 창립회원으로는 회장 이정표(UNB, 항공우주공학), 부회장 및 서기 정성기(UFABC, 항공우주공학), 부회장 임윤정(USP, 문학), 총무 김한나(ESPM, 경영), MG지부장 이승화(UFMG, 언어학), 대외협력이사 박성원(USP-Poli, 화학공학), 기획이사 박은영(USP-ECA, 언론학), 홍보이사 이길선(UNIFESP,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SP지부장 김해용(USP, Sistemas Eletronicos e Engenharia de Computacao), 성경모(Metodista, Ciencias da Religiao), 고홍준(UNIFESP, 의학), 양현모(UNICAMP, 수학), 김정애(USP, 의학), 한상원(UNIFESP, 생명공학) 교수 등이며, 자문위원으로는 김재순 연합뉴스 상파울루 특파원, 최태훈 브라질한인상공회의소 전 회장, 우연호 씨(Eagle Captial), 정길화 Kofice 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 황인상)은 이번 한인교수협회 결성 계기에 26일 저녁, 관저에서 출범 행사를 개최하고, 참석 교수들을 격려하면서 한인사회의 미래지향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참석자들과 이날 △한인 차세대 양성 관련 사안( 멘토링, 수학과학 경시대회 개최 등), △양국간 학술분야 교류협력 확대(인적 네트워킹 포함), △의료보건 분야 협력(세미나 개최 등), △한국어교육 강화 관련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 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금년 초부터 한인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브라질 내 각 전문분야(경찰, 판검사 및 변호사 등)에서 활동 중인 한인들로 구성된 직능단체(협회) 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는 바, 이러한 협회 결성으로 △한인 및 한-브간 네트워크 확대 및 △한인 정체성 강화, △차세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