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25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제15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인회는 그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개최 여부는 물론 일정과 장소 등을 확정하지 못하던 가운데, 최근 개최를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인회에서는 “현재 쎄 구청으로부터 날짜는 허가를 받은 상태이며, 장소 등 세부적인 허가를 위해 필요한 서류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장소는 매번 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던 찌라덴찌스 지하철역 앞 광장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에는 온라인 및 최소한의 인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행사가 진행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행사 자체가 전면 취소되었고, 올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한인회에서는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을 비롯하여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및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등과 협력을 하기로 하였으며, 권명호 회장은 친한파 아우렐리오 노무라, 산드라 따데우 상파울루 시의원 등과 만남을 갖고 협조 및 지원을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는 문화 공연 및 먹거리 장터와 전시회 등이 진행 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언론사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