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는 16일(토) 저녁, 월드컵 대회에 참가 목적으로 브라질을 방문한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한 한 식당에서 환영 만찬을 주최하였다.
이날 환영 만찬에는 체육회 박경천 회장, 신형석, 한병돈 고문, 임원진들이 참석하였으며, 권명호 한인회장, 황인상 총영사, 서기용 경찰 영사가 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대한민국 휠체어 펜싱 국가대표 선수단에서는 박규화 감독을 비롯한 16명의 선수단이 참석하였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귀국하는 날까지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22 IWAS 휠체어펜싱 월드컵’은 대표팀으로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다.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권효경 선수가 플뢰레 여자 A에서 동메달과 에페 여자A 와 사브르 여자A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류은환선수가 사브르 남자B에서 동메달, 조은혜 선수가 플뢰레 여자B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여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