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은 주브라질한국대사관과 연방특구정부 문화청과 협력하여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수도 브라질리아 내 씨네 브라질리아(SHCS EQS 106/107)에서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한국 영화제는 코미디, 스릴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10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 소개될 영화는 ‘오징어 게임’ 주연 이정재 배우가 출연한 천만 영화 「도둑들」, 한국 전쟁의 참상을 그려낸 「고지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윤종빈 감독의 퓨전 액션 「군도」 등 「끝까지 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내 아내의 모든 것」, 「럭키」, 「은밀하게 위대하게」, 「레드슈즈」, 「터널」로 총 10편이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주브라질한국대사관에서 한식 전문 셰프를 초청하여 매일 영화 상영 전 한국 전통음식 시식 체험을 진행하고, 주말 동안 케이팝 특별 워크샵을 영화관 야외 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편 무료 관람으로 영화를 제공할 예정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은 온라인 예매(www.eventbrite.com.br) 및 현장을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하여 한국영화가 브라질리아 시민들에게도 소개되어 한국영화의 저변을 넓히고 상호 간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