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는 12일(토)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살리기 일환으로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거리청소 봉사에 참여 하였다.
거리 청소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살리기 캠페인의 목적으로 작년부터 황인상 주상파울루 총영사의 제안으로 시작이 되어 매주 1회 여러 한인 단체들이 릴레이로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박경천 체육회장, 안세명 축구협회장, 안흥근 게이트볼협회 부회장, 심재민 체육회 사무총장 , 한상우 체육회 기획이사, 이병만 충무 축구동호회 회장, 자원봉사자 그리고 강동균(18세), 강지성(17세), 서형선(16세)등 청소년들까지 힘을 보태어 청소 봉사를 거행하였다.
이들은 이날 청소도구들을 나눠 가진 뒤 찌라덴찌스 광장을 시작으로 히베이로 데 리마, 쁘라찌스, 뜨레스 히오, 과라니 길 등을 1시간 동안 청소하며 깨끗한 봉헤찌로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 하였다는 강동균(18세), 강지성(17세), 서형선(16세)군은 “봉사활동을 통해 거리가 깨끗하게 변하는 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흥근 게이트볼협회 부회장은 “체육회 가맹단체 소속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에 임하였다.”며 “봉사를 통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시종일관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이른 아침부터 찌라덴찌스 광장을 시작으로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거리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거리 청소가 점점 확산이 되어 우리가 사는 상파울로 뿐만 아니라 브라질 사회 전체가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