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8일 유엔이 제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앞으로 여성의 기업경영 지원, 임산부에 대한 보호, 여성 건강과 생리에 대한 지원 등 적극적인 보호 정책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최초의 여성 지원 정책인 “여성을 위한 브라질”이란 제목의 기업경영 지원 정책은 여성의 창업이나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의 확장을 브라질의 경제적 사호적 개발의 한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인 ‘브라질 어머니 운동’은 임산부에 대한 완전한 보호를 약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인권부가 주도하며, 어머니와 모성에 대한 사회적인 정책을 증진하고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세 번째 정책인 ‘여성 생리건강 보호 증진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이는 그가 지급을 거부해왔던 여성 생리대 등 건강용품의 보급과 여성을 보건 정책이나 각종 보건 사업에 포함시키는 것을 포함한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