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2021년 한글학교 및 채택교 교사 연수회가 지난 4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루스플라자 호텔에서 개최 하였다.
“한글학교의 역할과 미래(코로나 이후의 한글학교 교육)”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19개 한글학교에서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김영선 교사(브라질한글학교)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가 있은 후 김태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진행 된 시상식에서는 김태희 회장과 김미정 교사(교육원)에게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나성주(교육원 캘리그라피), 이시태(이화한글학교), 박찬이(작은씨앗한글학교), 김세은(알리안싸한글학교) 교사에게 공로상이, 김미영(브라질한글학교), 문영화(작은씨앗한글학교), 윤세이(선교한글학교) 교사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되었다.
또한 연합회에서는 오정민 교육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고, 17명의 우수교사상(정은선-동양, 차은지-두리, 이보영-대건, 김루디아-대한, 박현숙-밀알, 윤미숙-봉헤찌로, 박은선-브라질, 심정선-배우리, 윤세이-선교, 이현승-순복음, 장해웅-새소망, 이지연-알리안싸, 신기은-이화, 전다희-작은씨앗, 이세훈-한인복지, 김미경-히오, 줄리아나-리오이태권도)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시상식 후에는 김선미 강사(NAKS 재미 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가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한글학교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하였고, 이유정 강사(미국 어바인 세종학당 교원 및 운영요원)의 “온라인 도구 퀴즈”, 김미정 강사(상파울루교육원 한국어 강사)의 “헷갈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정민 강사(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의 “다시 뛰는 브라질 한글학교”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각 한글학교 교사들은 강의가 끝난 후 분반 토론을 통해 코로나 이후 한글학교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연수회는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김태희)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이 후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