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회 홍창표 회장은 지난 5일 오전 상파울로 시의회에 방문을 하여 친한파 아울레리오 노무라 시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한인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홍창표 회장은 이번 시의회에서 개천절 날을 거론해 한인사회의 건국일 기념 행사에 중요성과 존중을 표했으며 그간 한인사회의 인프라 조성 등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목적으로 방문 했다고 전하였다.
홍 회장은 이날 시의원과 면담에서 봉헤지로 지역 보건소(UBS)에 헌신적인 운영에 대한 부분에 동감하며 노무라 시의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도 감사함을 표했다.
이밖에 그는 상파울루 최대 마약거리 ‘끄라꼴란지아’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으며, 무엇보다 한인들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의 운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끄라꼴란지아 걸인들과 마약자들의 집단이 2017년 당시 25.000명으로 추정했으며, 현재 그 인원이 대략 3만명이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노무라 시의원은 전했다. 당장 해결하기에는 여러가지 사항에 부딪히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문제를 직시했다.
홍 회장과 노무라 시의원은 한인들의 사회 공헌과 지역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노무라 시의원이 발의한 상장을 시의회 이름으로 전달하는 시상에 대해서도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