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외교부는 제15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을 10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후보자 143명(개인 131명, 단체 12곳)의 명단을 올려 공개 검증을 실시했고, 이중 88명(단체 포함)의 수훈과 훈격을 최종 확정했다.
브라질 한인 동포로는 김정수 의류업체 세 자매 대표가 국민포장을 강용환 빼루이비 시립병원 병원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김정수 의류업체 세 자매 대표는 2008년부터 브라질 한인 동포를 위한 여성 지도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오면서 여성 지도자로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함으로써 한인사회의 발전에 공헌 한 점을 높게 평가되었으며, 강용환 병원장은 상파울루州 소수 교민 거주지역인 LitoralSul에서 29년째 후학 양성 및 의료 봉사활동으로 한국인의 긍지를 널리 알리고 조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 한점이 공적으로 인정되어 금번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