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상파울로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9월 14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상파울로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으로 고우석 위원, 한병돈 위원, 서기용 위원(영사)을 위촉을 하고 1차 선거관리 위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현재 업무 차 한국에 출타중인 고우석 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황인상 총영사는 위촉 된 위원들에게 “내년 대통령 재외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2명 이내의 위원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 공관의 장이 추천한 1명으로 구성된다.
재외선관위는 2022년 4월 8일까지 운영되며 재외투표소 운영 등 투표관리, 선거범죄 예방·단속, 선거관리사무 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19대 대선 당시 재외선거 신청 접수를 통해 총 2,707명이 선거인으로 등록하였으며, 그 가운데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권자 1,625명을 포함하여 당시 신청을 통해 1,082명(재외선거인 269명, 국외부재자 813명)이 신규 등록을 하였다.
총영사관에서는 앞으로 교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순회영사을 비롯한 관할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을 하여 투표참여에 필요한 국외부재자 등 신고·신청을 출장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