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이 지난 10년간 선수 이적료로 2조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브라질 매체 포데르360은 “브라질 클럽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선수 이적료로 100억 헤알을 벌어들였다”라는 제목으로 브라질 축구클럽들이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공식 자료를 통해 이적료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상파울루FC는 브라질 구단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했다. 산투스FC와 CR플라멩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FIF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선수 이적 순이익 순위 상위30개 구단이 속한 나라들 중 브라질이 7개로 선두를 달렸다.
브라질 프로축구리그 ‘세리이A’는 20개 팀이 참여한다. 1일 기준 최근 디에고 코스타가 이적해 화제가 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단독 1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