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내년부터 브라질에서 미 화이자 코로나 19 백신을 생산하기로 했다고 26일 브라질 뉴스포털 G1에서 보도하였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 엔테크에서는 성명을 통해 브라질 제약회사인 에우로파르마(Eurofarma)와 화이자 백신 현지생산 및 남미 유통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의 회장 겸 CEO 알버트 불라는 “에우로파르마 제약회사와 새로운 협력을 맺으면서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백신에 대한 공정하고 공평한 접근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하였다..
우우르 샤힌 바이온텍 대표 또한 “브라질 제약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남미국가에서 백신에 대한 접근을 좀 더 확대하며,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를 확장하는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을 하였다.
백신 생산은 상파울로주 서부지역에 위치한 이따뻬비지역에서 생산이 되며, 기술 이전과 현장 개발, 장비 설치 등 활동이 즉시 시작된다.
한편, 완성된 도즈의 제조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면 연간 1억회분의 백신이 생산될 전망이다.
이밖에 에우로파르마(Eurofarma)제약회사에서 생산한 화이자 백신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독점적으로 남미국가에 배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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