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와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함께 지난 15일(토)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R. Guarani, 266) 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경축식은 황인상 총영사, 홍창표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김완국 문화원장, 오정민 교육원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위원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박경천 체육회장, 김승주 코참 회장, 신형석 태권도협회장, 방은영 한인회 이사장, 권명호 한인회 선관위원장 등을 비롯한 한인 단체 주요 인사들과 동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미영 부회장, 김원주 차세대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독립유공자 후손(김영길, 이금숙, 한우애, 신봄메, 한혜조, 한혜정, 정수연, 정수민)소개▲국민의례 ▲문재인 대통령 경축사(대독 황인상 총영사) ▲광복절 기념사(홍창표 회장) ▲주앙 도리아 주지사, 히카르도 누네스 시장 등 상파울로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 ▲축하공연(어머니 합창단, 브라질한국전통무용연구소) ▲ 만세삼창(김진탁 노인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어머니 합창단 (단장 김영아, 지휘 최영환, 반주 김신자)에서는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영사에게 환영의 뜻으로 꽃다발을 전달하였으며, 합창단에서는 축하공연 시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노래를 부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이문희 소장이 이끄는 브라질 한국전통무용연구소에서도 이날 축하 공연(화관무, 진도북춤)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석을 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모든 축하 공연을 마친 후 경축식 마지막 순서로 단상에 오른 김진탁 노인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만세삼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외치면서 기념식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