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15일(화) 도착 예정이었던 얀센 백신 300만 회분이 하루 연기된 6월 16일(수) 브라질에 도착한다고 현지 언론 G1에서 보도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지난주 브라질에 대한 얀센 코로나 19 백신 300만 회분 수출을 허가했다.
마르셀로 케이로가 보건부 장관은 14일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 후 “애 당초 15일 도착이었던 얀센 백신 300만 회분이 하루 연기되어 다음날인 16일(수) 브라질에 도착할 예정이다.”면서 “FDA와 협의를 거쳐 유통 기한 또한 다음 달 8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입장과 함께 이에 대해 국가위생감시국에 견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국가위생감시국(Anvisa)에서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존슨앤드존슨 계열사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유통 기한을 2°에서 8°C로 보관하는 조건에서 3개월에서 4개월 반으로 연장하도록 승인하였다”고 발표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