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로 대한민국 총영사관 황인상 신임 총영사는 7일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쇼핑 K-Square(대표 제갈영철)에서 한인회 임원진, 그리고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서기용 경찰 영사, 노성범 전문관과 함께 자리한 황 총영사는 “지난 3년여간 LA 부총영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잘 살려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하겠으며, 앞으로 많은 성원 바란다.”고 인사를 하였다.
이어 황 총영사는 “동포 언론 관계자분들도 서로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여, 서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고민하면서 소통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창표 한인회장은 “이처럼 대화의 장을 마련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교민분들의 애로사항들을 정취 하여 정부에 잘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에 황인상 신임 총영사는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동포 경제인들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L.A에서 했었던 여러 사업들을 참고를 하여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을 하였다.
방은영 한인회 이사장은 “브라질뿐만 아니라 현재 경제적으로 동포사회가 아주 힘든 상태이다”며”저희끼리 동포사회 내에서 자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 할 것이며, 총영사님께서도 어려운 동포 사회 현실을 고려하여 동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전한 황 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전 세계 통틀어 동포들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최대한 협조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한인회 홍창표 한인회장, 방은영 이사장, 양대중 수석부회장, 유미영 부회장, 임샬롬 부회장, 박주성 총무, 제갈영철 한인회 감사(이상 무순) 와 한인 언론사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