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시는 27일(목)부터 인도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콩고냐스 공항 방역 검역소를 개장하여 콩고냐스 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상파울로시 정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현재, 인도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예방조치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
이에 앞서 상파울루시정부는 지난 25일부터 인도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찌에떼 고속터미널에 도착하는 마라냐웅주 발 버스 탑승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
한편, 공항 내 검역 심사는 공항 측과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이 협력을 하여 진행하며, 국내선 전용 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 중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B.1.617) 의심 증상이 보이는 승객은 바로 시 구급차로 공항에서 900M 떨어진 보건소로 이동을 하여 진료를 받게 되며, 시 정부 관리 격리 시설(호텔)에서 격리하면서 72시간 동안 발열이 없고 호전이 되면 격리해제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