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이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상륙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상 파울루시보건부 국장인 에지손 아빠레시두는 18일 반데이란찌스 라디오 방송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현재 상파울로 전역 중환자실(ICU) 점유율이 80%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19 3차 대유행과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할 경우 지금보다 더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전하였다.
그는 “우리는 93% 이상의 중환자실(ICU) 점유율에 도달했었고, 현재 여전히 중환자실(ICU) 점유율이 80 %를 넘고 있다. 브라질과 이곳 상파울루시에 인도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가 상륙 하면 상상할 수 없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라며 “브라질에 인접한 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 이미 확인된 사례 외에도 최근 북동부 마라냥주 항구에 정박한 화물 선박에 타고 있던 50대 인도인이 코로나 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것 외에도 의심 사례가 3건이나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보건 전문가들도 3차 확산 가능성이 여전하며 특히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상륙을 경계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한바 있다.
에지손 아빠레시두 시 보건국장 “현재 상 파울루시는 부탄탄 연구소와 상파울루 대학교 (USP) 와 함께 새로운 예방 혈청학 연구를 시작하였다. 또한 우리는 7월에 다음 연령대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경제활동을 위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이 극적인 변형이 도래하면서 우리는 확실히 더 제한적인 조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희망을 잃지말고 노력합시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