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지난 4월 21일 Jornal de Brasília (브라질리아 신문)에서 준비한 브라질리아 새 수도 선포 61주년 특집 기사에 한인 장정자 씨의 소개로 화제가 되었다. UniCeub 대학교의 통신과 브라질리아 신문에서 준비한 기사에 따르면, 장정자 씨는 21세에 가족과 함께 64년도에 68가정과 함께 배를 타고에스삐리또 산또주 비또리아에 거쳐 이주하게 되었다. 당시 브라질리아는 군정 시기 직전으로, 장정자 씨의 가정은 새로운 희망으로 부풀어오는 이민 길의 정착지가 군정의 시작인 것을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장정자 씨는 당시의 환경을 회고하며 “제가 느낀 브라질인들은 단 한 번도 냉정하지 않았다. 여기에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가 매우 쉬웠다”라고 밝혔다.
장정자 씨의 좋은 인상임에도 불구하고 도스데디츠 호샤 쥬니오르 역사가는 브라질에서의 외국인 대한 인식은 사회 계층, 인종 그리고 성에 대해 달라진다고 하였고, 엘리트의 노동계층에 대한 편견 역시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적용된다고 한다. 또한, 도스데 다치는 이민자들이 브라질 역사 한 부분에 참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점은, 바로 브라질 문화의 다양성을 확립해 나가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장정자 씨는 당시의 브라질에 이주하는 한국인들은 매우 적었다고 말하였다. 2020년 1월 같은 경우, 브라질은 17,741명의 이민자가 신고되었는데, 주로 베네주엘라, 아이티, 콜롬비아에서 온 이민자들이었다.
건축기사이자 국가예술역사문화재단의 도시설계사인 마우리씨오 굴라트에 의하면, 브라질리아는 가장 현대적인 건축과 도시설계 관점에서 지어진 도시 중 좋은 예라고 말하였다. 도시는 잠자리나 나비 또는 비행기 모형을 딴 도시이지만, 급격한 인구 성장은 도시의 빈부격차를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라질리아는 유네스코로부터 1987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었으며, 1990년도에는 국가예술문화재단 (IPHAN)으로부턴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었다. 많은 전문가는 브라질리아는 19세기의 관점에서 건설된 도시가 아닌 20세기에 분야별로 도시를 설계한 케이스라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