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로주 정부는 20일(화)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중교통 근로자와 18세~59세 다운증후군 환자, 신장 질환자(투석, 이식) 등을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로 포함을 시켜 5월달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공표를 하였다.
이날 주앙 도리아 주지사는 다운증후군 환자, 현재 치료 중인 투석환자와 신장 이식환자는 5월10일부터, 지하철과 광역철도 근로자는 5월11일, 시내버스 운전사와, 버스요금 수금원은 5월18일부터 상파울로 주 전역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브라질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되는 상파울루주에서는 올해 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앙 도리아 상파울로 주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인 코로나백 3천만회분을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면서 연말까지 모든 성인에게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