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상파울루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브라질 내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최종 확정에 따라 투표일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재외선거인 vs 국외부재자, 신청 자격 확인 필수
재외선거인 등록 대상자는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이면서 ▲국내 주민등록이 없거나 말소된 영주권자 ▲국외 출생으로 최초 주민등록이 없는 복수국적자다.
국외부재자로 신청하려면 ▲국내 주민등록이 유지된 상태에서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또는 일반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주재원·유학생·영주권자·복수국적자(국외 출생으로 국내에서 주민등록 신고한 경우)여야 한다.
특히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이미 등재된 경우 추가 신청이 필요 없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ova.nec.go.kr/ovi/permanentSearch.do)]에서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
◇ 4월 4일부터 접수 시작…온라인 신청 시 ’55-11′ 번호 체계 주의
신청은 4월 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투표 장소 및 투표 기간은 선거일 확정 후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s://ova.nec.go.kr/cmn/main.do)]에서 ‘미주→브라질→상파울루’를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전화번호 입력 시 ▲국가번호 55 ▲지역번호 11(상파울루 기준)을 붙여 ’55 11 9XXXX XXXX’ 형식으로 기재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총영사관 방문이 필요하며, 직계가족만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