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회(회장 김범진)는 1월 18일 오전,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양경모) 2025년 첫 무료 진료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한인의사협회(KOBRAMA)와 브라질 한인 대학생협회(ABUC)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26명의 한인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
이번 진료 봉사는 언어 장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브라질한인의사협회 소속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건강 상담과 처방 갱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친절하게 어르신들을 안내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봉사를 통해 필요한 의료 혜택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범진 한인회장과 심종우 사무장,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 이인숙 회장 및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진료 지원, 간식 준비, 안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이번 무료 진료 봉사가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