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브라질협의회)를 포함한 민주평통 미주회의(부의장 노덕환) 소속 4개 협의회는 4월 11일(일) 오후 8시부터 화상회의 앱인 줌(Zoom)과 유튜브(youtu.be/PrurJIOe2Yk)를 통해 제102주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한다.
브라질협의회, 덴버협의회, 중미카리브협의회, 남미서부협의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을 기념하고, 북·남미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상파울루 시간으로 오후 8시부터 기념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어 ‘평화통일: 한국의 평화적 전통에 기반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마크 피터슨 브리검영 대학 한국학 명예교수가 강연한다.
한국 알리기 앞장서는 마크 피터슨 교수는 하버드 대학에서 1987년 동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브리검영 대학에서 한국학을 가르쳐왔다. 2019년에는 ‘우물 밖의 개구리’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문학과 언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최근에는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논문에 대해 반박하는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 30년간 강단에서 한국 역사·문학을 가르치며 후학을 양성해온 피터슨 교수는 에 두 딸을 모두 한국에서 입양을 하였으며, 한국어도 매우 유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