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를 대표하는 미식 명소 Tuju(R. Frei Galvão, 135 – Jardim Paulistano)가 2024년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레스토랑 50선에서 Gin Mare Art of Hospitality Award를 수상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7일 CNN브라질이 보도했다.
이 상은 Tuju가 상파울루의 다문화적인 특징을 살려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이고 세련된 요리를 선보이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Tuju의 수장인 이반 랄스톤 셰프는 수상 소감을 통해 “Tuju의 요리는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섬세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들에게 요리에 대한 우리의 열정을 진지하게 담아내면서도, 동시에 요리하는 즐거움을 가득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반 랄스톤 셰프와 요리 연구원 카테리나 코르다스의 협업으로 탄생하는 Tuju의 요리는 상파울루의 다채로운 문화를 반영한 계절적이고 정교한 요리로 유명하다.
현재 Tuju에서는 봄과 현지 재료에서 영감을 받은 12단계의 테이스팅 메뉴인 ‘우미다데’를 선보이고 있다. 이 메뉴는 12월까지 즐길 수 있으며, Tuju의 독창적인 미식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격은 R$990에 Tax 15%가 추가된다.
2014년 문을 연 Tuju는 상파울루와 브라질 미식계를 선도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0년 잠시 휴업했지만, 2023년 말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세 개 층으로 구성된 현대적인 공간에서 고객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 속에서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