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1994년 설립된 브라질 작은 예수회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0년간 지역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작은 예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사명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념 행사는 오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상파울루 작은 예수회 본부에서 열린다. 동오딜로 추기경이 집전하는 미사를 시작으로, 점심 식사와 다과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석자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작은 예수회는 그동안 13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양로원을 운영하며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왔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일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그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는 무료 급식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작은 예수회가 지역 사회와 함께 걸어온 길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기부 행사와 바자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온 작은 예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할 것을 약속했다.
작은 예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