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대한테니스협회(회장 문룡권)는 오는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2024 총영사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채진원 총영사 부임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총영사배 스포츠 행사로, 교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인 28일(토)에는 각 테니스 클럽 구장에서 예선 경기가 진행되며, 29일(일)에는 꼬찌아 테니스클럽 구장(R. Maj. Paladino, 611 – Vila Ribeiro de Barros)에서 각 조 결승과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테니스협회는 지난 8월 28일 저녁, 상파울루 시내 슈하스까리에서 채진원 총영사와 구본일 영사를 초청하여 만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룡권 회장을 비롯해 황 뉴똔 경기 부회장, 윤 지환 경기이사, 장정인 체육회 부회장, 심재민 체육회 사무총장, 이재상 홍보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친목을 다졌다.
문룡권 회장은 “채진원 총영사님의 성공적인 임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교민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한인 동포들의 활발한 활동에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체육회와 테니스협회의 발전을 통해 교민들의 화합과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