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캄피나 그란지 두 술에서 차량 전복 사고 후, 전 브라질 대표팀 감독 둥가와 그의 아내가 병원으로 이송된 후 퇴원했다.
지난 13일 토요일 그레이터 쿠리치바 지역의 캄피나그란지 두 술에서 전 브라질 축구 대표팀 감독 둥가와 그의 아내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도 이들은 경미한 부상에 그쳐 안젤리나 카론 병원에 이송되었다가 다음 날 일요일에 무사히 퇴원했다.
사고 직후 둥가의 아들 브루노 베리는 신속한 대응으로 부모님의 생명을 구해낸 화물차 운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브루노는 “사고 직후 부모님의 응급 처치에 협조해 준 화물차 운전자와 가족을 걱정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방 고속도로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이른 오후에 발생했으며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둥가가 운전대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도로는 위험한 커브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은 둥가 부부가 상파울루에서 쿠리치바로 이동 중 전복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