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정부가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데 대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의 지지율은 46%에 그쳤으며, 정부는 이를 주요 관심사로 삼고 있다.
6일 CNN 브라질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국민 중 62%가 정부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하고, 35%만이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복음주의자들과의 관계 조정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빠울로 삐멘따 사회 커뮤니케이션 장관은 룰라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여론조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대중의 인식이 여전히 변화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보좌관들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며, 좌우 양극화를 반영하고 있고, 반대 정치 진영의 유권자들에 대한 대응을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향후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