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는 2월 1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한 식당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하여 새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총회에는 총 23명의 임시 대의원 중 17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루어졌다.
한병돈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체육은 우리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우리는 그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우리 체육회는 지난해 동안 큰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더 큰 목표와 더 높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체육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책임진다고 언급하며 체육회 대의원들의 중요한 임무를 강조했다. “우리는 체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스포츠의 가치와 역할을 한인 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또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팀워크를 발전시켜야 한다. 함께 협력하고 서로를 지지해 주는 마음으로 단결하여 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라고 촉구했다.
총회에서는 감사 선출과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이 논의되었으며, 감사로는 김종민, 최진석 대의원이 선출되었다. 또한, 2024 김해 전국체전 설명회에서는 참가 선수들과 체전에 참여하는 협회장에게 항공료 100% 지원 등의 혜택이 소개되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동메달에 1,000헤알, 은메달에 2,000헤알, 금메달에 3,000헤알의 포상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단체 종목인 축구 등에서는 동메달에 3,000헤알, 은메달 이상에는 5,000헤알의 높은 포상금이 부여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되었다.
한병돈 회장은 “이번 총회는 새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체육 발전과 한인 사회 공헌을 위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