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 미술협회(회장 김승호)가 ‘김치’를 주제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제19회 어린이 미술대회가 찌라덴찌스 지하철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부활하며, 75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여 다채로운 김치 작품을 선보였다.
미술대회는 A, B, C 부문으로 나뉘어졌고, 11월 22일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오스왈드 문화원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A조 금상을 수상한 강재현 어린이는 “김치는 슈퍼히어로! 맛있고 건강에도 매우 좋아요!”라며 상을 받았다. 또한, B조 금상 추헌서 어린이와 C조 금상 윤서하 어린이도 훌륭한 작품으로 수상하였다.
이 자리에서 엄인경 전 미술협회장은 “19년 전 이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이제는 학부모가 되어 미술대회는 언제 개최되냐고 물어봤다. 이렇게 6년 만에 부활하여 가슴이 두근거리고 뭉클하고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제19회 어린이 미술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A조 금상 강재현, 은상 백다율, 동상 Isabela, 특선 배지수, 표민희, 김아인 ▲B조 금상 주헌서, 은상 강재민, 동상 Adrian Ezequiel, 특선 김노아, 김채린, 이예지, 성예린, 신아라, 김재민, Sarah Vitoria, Milene, Evelyn-Nesbit Uluri larico ▲C조 금상 윤서하, 은상 최선, 동상 김은수, 특선 이수지, 박마리아나, Barbara Fabszak, Manuela Choi, 이유라,Gabriel Ku,김예준,Angela,kelly Yarmin,Ester Gabri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