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서예가 설림 나성주 작가가 지난 10월 29일(일) 오후,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에서 그림과 글씨로 “꽃길만 걷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개원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나성주 작가의 붓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과 아름다운 그림에 많은 관객들이 박수를 보냈다.
나성주 작가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꽃길만 걷자는 말처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브라질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