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는 11월 20일(월) 19시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2대 회장을 선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기 총회에서는 2023년 업무 및 사업보고, 회계 및 감사보고, 전국체전 경과 보고 및 해단식, 22대 회장 선출 등 여러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22대 회장 선출 공고에 따르면, 후보는 경기가맹단체 회장 또는 부회장 또는 체육회의 임원직을 수행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브라질 교포로서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여야 한다. 또한, 후보자 등록금으로 R$10,000(헤알)을 납부해야 한다.
회장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며, 다수득표자로 당선자를 결정한다. 입후보자가 유일한 후보인 경우, 신임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유권자는 당연직 대의원(가맹 단체장), 선임 대의원(체육회장 임명), 선거인단 대의원(체육회 산하 가맹단체장이 임명한 5인)으로 구성된다.
가맹단체는 태권도, 골프, 여성골프, 게이트볼, 탁구, 테니스, 축구, 검도, 배드민턴 등의 가맹단체가 참여하며, 입후보 마감일은 11월 15일(수) 오후 4시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