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서예한국화협회(회장 유미영)는 지난 9월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 서예미술 진흥협회에서 주관한 제37회 대한민국 서예 미술 공모대전에서 회원 6명이 모두 특/입선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초대작가로 선정된 은곡 유연태씨는 오랜 동안 묵향과 씨름했던 결과로 선정되었으며, 협회에서는 서예미술 공모대전에서 “5체장”(다섯 가지 서체의 동시 입상) 2명과 “3체장”(세 가지 서체의 동시 입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가 4명이나 나왔다.
서예한국화협회는 1993년 창립된 이래 20여 년 동안 한국의 전통문화인 서예와 한국화를 보급하고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온 모범적인 동포 예술 단체다.
유미영 회장은 “대한민국 서예 미술 공모대전에 6명 회원의 입상으로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정서가 메말라 가는 이민 생활에서 서예를 통한 자기 수양과 기량 발전을 원하는 많은 관심 있는 분들이 서예한국화협회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예한국화협회는 오는 11월 중 제7회 협회 회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특/입선 유연태(초대작가 추대) – 5체장
*특/입선 심종우 – 5체장
*입선 강춘자 – 3체장
*입선 이회권 – 3체장
*입선 한정상 – 3체장
*특/입선 전옥희 – 3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