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회장 조복자)는 노인의 날 및 노인회 창립 45주년을 맞아 장수 건강상, 부부 해로 상, 효자 및 효부상 등 3개 부문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장수 건강상(5명)은 95세 이상으로 건강한 어르신 중에서 먼저 고령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부부 해로 상(5쌍)은 90세 이상으로 부부 해로한 어르신 중에서 50년 이상 해로한 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효자 및 효부상(2명)은 한 부모 또는 양부모를 봉양하는 등 효행을 실천한 자에게 시상한다.
수상 대상자는 오는 9월 15일까지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11) 94315-3354로 하면 된다.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28일(목) 오전 10시, 쇼핑 케이스퀘어에서 개최되는 ‘노인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 회원 및 한인 동포, 황인상 총영사와 권명호 한인회장을 비롯한 주요 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오찬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이 전달되고,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복자 지회장은 “노인의 날 및 창립 45주년을 맞이하여 노인의 가치와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이번 시상식을 마련했다”며 “노인대회를 통해 노인의 위상이 존중의 대상으로 자리바꿈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는 1978년 설립된 브라질 한인 노인들의 대표 단체로,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의 창립 4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나로,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의 가치와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