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지난 3일 상파울루 시경(GCM)과 교민 안전을 위해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는 황인상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 영사, 상파울루 시경 Agapito사령관과 Batista 부사령관이 참석했다.
황 총영사와 서기용 경찰 영사는 Agapito사령관과 Batista 부사령관에게 그간 우리 상징물 앞 이동초소의 지속 운영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안전판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마약 노숙자 촌 이동 관련 보여준 GCM의 순찰 강화와 정보 공유에 대해 사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우리 교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했다. 특히, 마약 노숙자 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Agapito사령관은 이동초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지속 운용할 것이고, 마약 노숙자 촌 이동 관련 교민사회가 걱정하는 바를 잘 알고 있다면서 정보 공유는 물론 순찰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상파울루 시경(GCM)과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교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