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정부 예산으로 발간된 한국유학 홍보도서와 관련하여 저작권 회수를 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한국정부로부터 발간된 한국유학 홍보도서(Estude na Coreia do Sul: 12 histórias inspiradoras)의 저작권 회수를 목표로 6월 22일에 연방법원(Justiça Federal)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교육원측은 이 민사소송은 한국유학 홍보도서와 관련한 일련의 사안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안들로는 2021년 11월 29일에 예정되었던 서점에서의 출판기념회가 취소된 사안과 2021년 12월 08일에 있었던 한국유학 홍보도서 기자 간담회, 그리고 2022년 1월 7일에 관할 경찰서에 저작권 침해 형사고소가 포함되어 있다.
교육원은 이러한 사안들이 한국정부의 엄중한 저작권 회수 방침에 따른 조치라며, 한국유학 홍보도서의 저작권 회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교민 사회의 교육적 수요에 대응하며,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