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6월 22일 재브라질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에 약 450kg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6월 24일에는 상파울루주 중·고 체육연맹과 주 정부 체육국 연맹과 협력하여 Sumare 지역에 위치한 Pet Shop인 COBASI에 약 100kg 상당의 사료를 기증하였다.
이번 식료품은 6월 18일에 한인타운에서 개최된 “한반도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통해 모은 것이다. 이 대회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1,5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주최 측은 이 대회를 통해 이미 Jerusalem 교회와 Lar Batista 교회에 각각 500kg씩의 식료품을 전달한 바도 있다.
김요준 회장은 “이번에 한인복지회에 약 450kg의 식료품을 전달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기부는 6월 18일에 개최된 “평화통일 마라톤대회”를 통해 식료품으로 이루어졌다. 이 대회는 한인 이민 60주년을 기념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봉헤찌로 지역을 소개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대회에 참가한 1,5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이루어 낸 이번 기부는 더 큰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는 이미 Jerusalem 교회와 Lar Batista 교회에 식료품을 전달한바 있는데 이런 소중한 협력으로 인해 우리의 노력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며 “마지막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도움을 받게 될 분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활동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