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36대 브라질 한인회(회장 홍창표)가 2월 20일 토요일 회장단 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원주, 박주성, 송대일, 유미영, 윤철현, 이문식, 이수연, 임샬롬, 박주성, 홍창표(가나다 순)이 참석 했으며 나머지 인원은 박주성 총무를 통해 각 영업장에서 상황을 전달한 가운데 함께 했다.
이날 홍창표 회장은 먼저,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마지막 임기인 2021년을 잘 마무리 하자고 강조 했다. 많은 안건 중 주요 사항 몇 가지를 추려 의견 수렴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히아쇼 그란지 Riacho Grande 유원지 매각 부분을 박동수 재산관리위원회에서 잘 진행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홍 회장은 현재 구체적인 사업안을 구상해 줄 것을 임원들과 위원장들에게 요청했으며 현재 직면한 코로나 상황과 이후 정상적인 운영에 대해비 각 부서별로 신중한 업무 내용을 구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다른 안건 중 한인회 부동산 IPTU 문제를 두고 깊은 논의를 이어 갔다. 홍회장은 현재 2021년 건물세에 대한 내용에 대해 몇가지 의문점에 대해 알아보고 있으며 차 후 한인 사회에 발표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정확한 내용이 파악되기까지는 외부에 발설을 금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큰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한인회 정관 문제에서는 많은 의견들이 나왔다. 정관 등록 문제는 모든 임기내에 있었던 회장들의 어려움이었으며 그 원인은 결국 안전 장치로 마련된 정관 내용 내에 있어 개정이 절대적이라는 부분을 강조 했다. 개정 부분에 있어 고문단들도 모두가 동의 하고 있는 가운데 권명호 고문(변호사)을 통해서도 몇차례에 걸쳐 개정 작업을 진행 한 바 있다. 이는 또한 다음 차기 37대 회장단을 위해서도 정리가 필요함에 모두 동의하다. 이를 위한 개혁에 임시총회 개최의 필요성과 신중히 생각하여 결론을 내기로 했다. 또한 이 부분을 임샬롬 부회장, 김원주 차세대위원장이 돕기로 했다.
마지막 안건으로 2021년도 업무에 한인들의 안전을 꼽았으며 적어도 어르신들을 우선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했으며 한인 사회 경제 붕괴를 이유로 회비 납부 요청을 철회하는게 맞을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많은 한인들이 쌀 또는 생필품 쿠폰 지원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며 어려운 한인들의 상황을 소개했으며 도울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회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창표 회장은 매주 임원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위원장과의 개별 미팅을 통해 업무안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