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친한파 일본계 정치인으로 알려진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이 한인타운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한인타운발전위원회 고우석 위원장은 2월23일(화) 정오 홍창표 한인회장, 유미영 부회장과 함께 상파울루시 의회에 방문하여 7선 의원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을 한인타운발전위원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하였다.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은 7선 의원으로 변호사 시절 아시아계 불법 체류자들의 영주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던 계기로 한인사회와의 첫 인연을 맺었다.
고우석 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가운데 봉헤찌로가 패션상가 지역에서 관광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봉헤찌로 지역을 한류를 포함한 명소를 활용해 알리는 것에 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으며,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 “최대한 돕겠다”고 대답하였다.
한편 이날 홍창표 한인회장은 작년에 전달하지 못한 Salva de Prata상을 시의원에게 전달하였으며, 유미영 부회장은 캘리그라피협회(회장 송진섭)에서 제작한 작품과 함께 본인이 대한민국 사단법인 서예 미술진흥협회 공모전에서 특선을 받은 한국화 작품(학의 모임)을 이날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에게 전달하였다.